지난주 금요일
우연히 TV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맛집 정희가
판교아브뉴프랑점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방문 전 혹시나 해서 테이블링과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을 확인했는데
다행히 캐치테이블 예약이 가능하여 그나마 덜 기다리고 다녀왔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통해서 위치를 찾아가고 있었는데
간판이 안 보여 조금(?) 헤맸습니다..
혹시 방문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정희 옆 가게
MAKE A CAKE 또는 아티제
찾아서 가시는 미세팁! ㅎㅎ
저희는 비 오는 날 방문하였는데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밖에 테이블을 놓는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끼려면 캐치테이블 앱 예약 필수!!
가게에 직접 방문하여 예약도 가능하였으나 저희는 출발 전 (약 20분 소요) 미리 캐치테이블 앱을 이용했습니다.
시간을 보시면 11시 9분에 예약을 하고 13번째 순서였고 11시 55분쯤 2번째 순서가 다가와 가게 앞에 미리 가있었습니다.
12시 즈음 들어갈 수 있었고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그 뒤로 웨이팅이 계속해서 있었습니다.
주말에 방문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오픈하자마자 예약 걸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인 방문 시 메뉴는 어떻게?
후기를 먼저 보면서 먹고 싶은 메뉴를 정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면서 양이 적어 2~3개 정도면 충분하다는 평들이 많아
3개를 시켰습니다. 입이 짧으신 분들이라면 2개 시키셔서 드시면 충분할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다 시켜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ㅠㅠ
저희는 꼭 먹고 싶었던 고사리 크림 수제비와 강된장 케일쌈밥에 감태 타르타르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사진 속 시원한 보리차와 물로 씻어서 볶은 묵은지 김치 이거 정말 맛있어서.. 세 그릇 리필 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까지 생각보다 오래 안 기다렸고
친구들에게 사진을 보내줬더니
노른자 터진 게 불편하다면서... ㅠㅠ
크림 수제비와 강된장 케일 쌈밥은 조화가 정말 좋았는데
고소하고 엄청 느끼하지 않은 크림을 먹고
강된장 쌈밥으로 맛을 더해주고
감태 타르타르는 소스가 맛있었습니다 ㅠㅠ
꼭꼭 찍어드세요!
감태 위에는 특제 소스로 버무린 한우 육회인데
두 개 시켜 먹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감태 맛과 향이 진해서 호불호가 살짝 갈릴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진한 걸 좋아해 만족했습니다.고사리 크림 수제비
부담스럽지 않은 점심식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정말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방문 전 웨이팅이 얼마나 있는지 캐치테이블 앱으로 확인하시고
시간 아끼시길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정희 판교아브뉴프랑점은
쉬는 날 없이
매일 11:00 ~ 21:00 (20:30 라스트오더)
영업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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