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국내 영화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정보, 줄거리, 해외 반응

▶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2023)

[영화 정보 및 원작과의 차이점]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발생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현실 밀착 스릴러입니다. 2023년 2월 17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영화는 일본의 추리 소설 신인상 제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에서 히든카드상을 받은 작품인 시가 아키라 작가의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의 원작입니다. 2023년 2월 21일 이 영화는 이틀째 넷플릭스 전 세계 영화 2위의 자리를 지켰으며 또한 볼리비아와 콜롬비아,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페루, 베네수엘라, 한국, 대만 등 영화 부분 1위로 자리 잡았습니다. 약 18개국에서 1위를 기록 중입니다. 동명의 원작소설과 차이점은 소설에서는 주인공의 남자친구가 핸드폰을 떨어뜨리는데 영화 속에서는 주인공 본인이 핸드폰을 떨어뜨립니다. 그리고 원작과는 달리 남자친구 역이 삭제되어 나오지 않습니다. 원작에 존재하는 여주의 비밀 반전도 삭제되었으며 속편이 존재하고 속편은 1편의 경찰이 주인공이지만 리메이크작품에서는 김희원이 경찰역을 맡아서 속편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에 경찰의 역할이 수정되거나 수축되어서 나옵니다. 원작에서의 주인공은 계약직 사무원이지만 영화 속에서는 스타트업 직원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직장생활을 잘 다루지 않은 소설과 달리 영화 속에서는 주인공 때문에 회사에 엄청난 위기가 옵니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주인공의 아버지가 등장하지 않지만 영화 속에서는 주인공의 아버지가 오리지널 캐릭터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작에서는 경찰이 어린 시절 학대를 경험한 피해자였지만, 영화 속에서는 학대 가해자로 바뀌어서 나옵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줄거리]

나미(천우희)가 알람소리에 일어나 하루 일과를 힘차게 시작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나미는 친구들과의 술자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에 버스에 스마트폰을 떨어뜨렸고, 그것을 버스에 타고 있던 누군가(준영)가 주워 갑니다.

다음날 나미의 친구인 은주에게 온 전화를 받은 준영은 TTS 앱을 이용하여 여성인 척 전화를 받고 자신이 핸드폰을 주운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나미의 인스타그램을 확인하여 모든 정보를 메모장에 필기해 놓습니다. 나미는 자신의 핸드폰을 잃어버렸음을 알게 되고 친구의 도움으로 아버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같은 시각 산속에서 한 구의 시체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준영이라는 이름이 새겨는 증거물을 수상하게 여긴 준영의 아버지인 지만과 그의 동료 형사는 7년 전 가출한 아들을 용의자로 의심합니다. 나미의 핸드폰을 부숴버린 준영은 전화를 걸어 액정이 깨졌다며 수리점에 맡겨두었다고 말을 하고 위치를 안내해 줍니다. 그 뒤 준영은 수리기사로 위장한 뒤 나미에게 비밀번호를 알아내고는 스파이웨어 어플을 깔아놓습니다. 이후 나미는 중고거래를 통해 아버지의 카페 손님으로 의적으로 접근한 준영을 만나게 됩니다. 이에 수상함을 느낀 아버지는 나미에게 충고하지만 딸은 그저 아버지의 과한 집착으로 화를 냅니다. 준영은 범죄를 그저 은폐하려는 단순한 범인이 아닌 피해자를 철저히 고립시켜 세상에서 흔적을 지우려는 치밀함을 보였고 나미의 아버지가 자신을 의심하는 걸 눈치채고 몰래 접근해 입을 막아버립니다. 그리고 회사를 위해 헌신하던 나미의 노력을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려 논란을 만들고 회사를 무너뜨리고 하루아침에 해고당하게 되며 제일 친한 친구와의 관계까지 틀어지게 됩니다. 나미는 이 모든 일이 자신이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후에 벌어진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휴대폰 수리점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비밀 조사를 하던 형사 둘과 마주합니다. 자신이 겪은 일을 모두 얘기하고 서로의 목표가 준영이란 걸 알게 된 이들은 함께 그를 잡기로 합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해외반응(댓글)]

일본 소설 원작을 리메이크한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일본 반응을 아래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댓글 참고, 유튜브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일본 예고편)

1) 영화 <비상선언>을 본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또 임시완을 볼 수 있어서 기뻐

2) 두근두근 거려서 봤지만 잔인한 장면은 그렇게까지 없어서 안심이야.
굉장히 질리기 쉬운 인간이지만 시종일관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일본판을 보지 않은 사람은 특히 봐주셨으면 합니다.

3) 일본 리메이크 차례인데 일본보다 무서워! 내용은 조금 다른데 박력과 전개가 재미있었다! 현대 스마트폰 사회의 어둠이 정말 무서운 세상이다.

4) 예고편에서 일본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 든다. 원래 아이디어만 사용해서 다른 작품을 만든 건가요? 이게 더 재밌을 것 같아

5) 일본판도 한국판도 봤는데 내용은 많이 달라서 각색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아! 하지만 둘 다 재밌어!

6) 이거 보는 사람은, 꼭 일본의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를 봐줬으면 좋겠어 한국과 일본은 또 다른 것 같아

7) 방금 넷플릭스에서 보고 왔어요 일본판을 안 봐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한국판은 정말 너무 재밌었어요. 여전히 한국 배우들의 연기는 박진감 넘쳤습니다. 영상도 긴박감과 섬뜩함이 있어서 이런 서스펜스를 만들게 하다니. 역시 한국은 굉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