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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출연진]
일본의 라이트 노벨인 <ALL You Need is Kill> 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이며 할리우드에서 일본 라이트 노벨을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원작과는 루프, 외계인 침공 등의 소재만 같고 설정이나 스토리는 다른 점이 많이 많습니다.
처음 공개 당시에는 원작 제목으로 발표했지만, 어감 및 문법적으로 원어민에게는 여러모로 어색한 제목이라 2013년에 제목이 <엣지 오브 투모로우> 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단, 일본에서는 원제목 그대로 개봉하였습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주요 출연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윌리엄 빌 케이지 (톰 크루즈) 본래 직급은 미군 소속의 소령, 영국 육군 사령부의 브링엄 장군에게 납득할 수 없는 배속 처리를 항의하다가, 이등병으로 강등되는 것도 모자라 과거 문제를 저지른 자들을 모아둔 J분대 소속이 되어 최전방에 배치됩니다.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그는 전장에 투입되자마자 목숨을 잃습니다. 죽음을 맞이한 동시에 눈을 뜬 곳은 부대 앞. 분명 죽었었지만 그 일이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하기 어려웠고, 그는 또다시 본인이 겪었던 하루를 리플레이하듯 수십 번을 반복하게 되는 타임 루프 속에 갇힙니다.
리타 브라타스키 (에밀리 블런트) 직급은 중사이며, 지구의 전쟁 영웅으로 불립니다. 루프 안에서 케이지가 그녀를 여러 번 구해줬으나 계속해서 죽음을 반복합니다. 한 번은 무언가 낌새를 눈치챘는지 전장에서 만난 케이지에게 '깨어나면 나를 찾아오라'라는 말을 남기는데 사실 그녀는 루프 현상을 먼저 겪고 있었습니다.
카터 박사 (노아 테일러) 오메가의 타임 루프 현상을 깨닫고 자신의 이론을 정리한 가설을 상부에 보고 했다가 정신병자 취급을 받고 여러 가지 인체 실험을 당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리타와 함께 외계 종족인 '미믹'들의 계략에 대한 대처를 찾고 있습니다. 브리엄 장군 (브렌던 글리슨) 영국 연합방위군 사령부의 최고 고위 직책을 맡고 있는 인물이며 미믹에게 점령당한 유럽 지역을 해방시키기 위해 '다운 폴'이라는 무리한 작전을 계획합니다.
[죽어도 죽은 게 아닌 영화의 줄거리]
죽음을 반복하고 있는 케이지는 이전 루프에서 만났던 리타 브라타스키의 조언대로 훈련장을 빠져나가 그녀를 몰래 찾아갑니다. 그녀에게 자세히 상황 설명을 하지만 다행히 그녀는 침착하게 받아들입니다. 카터 박사는 현재 지구를 침공한 외계 종족인 '미믹'은 집단 하이브리드이기 때문에 서로를 공유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오메가'라는 특출 난 존재는 시간을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미믹들 중에서는 618만 분의 1 수준으로 아주 희소한 '알파'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알파가 죽으면 그에 대한 정보는 오메가에게 전송이 되고, 오메가는 시간을 다시 리셋하여 전략을 수정해 과거로 돌아가기 때문에 인간은 절대 미믹을 이길 수 없다는 내용입니다. 미믹들과의 전쟁에서 리타가 한차례 승리를 거머쥐고 전쟁 영웅이라 불리게 됐던 전투도 미믹들이 던져 준 미끼였으며 인간에게는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 뒤 다음 전투가 시작되면 인류를 전멸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는 가설을 설명합니다. 브링엄 장군이 계획하고 있는 '다운 폴' 작전도 이미 미믹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케이지가 첫 번째로 투입되었던 전투에서 기적처럼 우연히 알파를 한 마리 죽였고, 그 피를 뒤집어썼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능력으로 오메가에게 접속되어 시간 조종 능력을 일부 흡수한 상태가 되어버리고 그리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케이지가 갖게 된 타임 루프 능력만이 미믹들의 계획을 엉망으로 만들 수 있는 희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한 반복의 죽음을 겪고 조금씩 실마리를 찾아가게 되고 모든 시간을 조작하는 존재 오메가를 찾게 되고 오메가를 없애기 위해 리타와 함께 그곳으로 향합니다. 리타는 케이지의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목숨을 던져 다른 미믹의 시선을 자신에게 돌리고 최후를 맞이하고 시간을 번 케이지가 수류탄을 오메가에게 던지려고 하던 찰나 자신도 미믹의 공격에 죽음을 맞이하지만 수류탄이 떨어지며 오메가를 죽이는 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타임루프가 다시 일어나면서 이번에는 장군을 만나러 가는 헬기를 타는 시점으로 리셋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메가의 힘이 약해졌다는 소릴듣고 안도하며 부대 내에서 리타를 찾고 이런 상황이 웃긴 케이지는 웃으며 영화의 막을 내립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흥행 및 후속 편]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2만 명이 넘는 예매관객수를 기록하며 30%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라섰었죠. 지방 선거와 현충일로 이어지는 연휴를 앞두고 신작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타임루프'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끌어가는 완벽한 스토리와 톰 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 등 배우들이 온몸으로 열연하는 리얼 액션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었습니다. 또한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등을 연출한 더그 라이만 감독의 연출력도 돋보입니다. 특히 '시리즈물'이 쏟아지는 여름 블록버스터 시장에서 오리지널 스토리로서의 신선한 매력을 어필했었죠. 미국의 영화비평전문사이트 로튼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는 95%의 높은 신선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외 누적 수익은 2억 3450만 달러로 북미 수익과 합친 총수익은 3억 1865만 달러이다. 개봉 5주차에는 북미에서 전주보다 3단계 하락한 주간 박스오피스 10위를 차지했으며 북미에서 누적 수익은 9136만 달러, 해외 누적 수익은 2억 4860만 달러가 되어 전 세계 수익은 3억 3996만 달러가 되었다. 7월 20일 기준으로 357,917,876 달러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데 성공했습니다. 톰 크루즈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2>의 제작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톰 크루즈는 이미 에밀리 블런트에게 후속 편 이야기를 했고, 그녀의 대답은 일 년만 여유를 달라는 것이었다고. 생각보다 많이 진전이 된 것 같다. 다만 깔끔하게 끝낸 결말을 뒤집어 어떻게 새로운 이야기를 완성해 낼지는 다소 우려가 된다는 반응이 있다. 각본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조 슈래프널, 애나 워터하우스가 맡으며 더그 라이먼 감독은 2편에서도 연출로 참여합니다. 각본은 완성되었으나 미션 임파서블8 이후에 찍을 것으로 많은 예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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